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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7개월만에 남기는 글입니다. 그동안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냈는지는
어차피 제 블로그 아시는 분은 트위터도 알 가능성이 높으니 굳이 언급하고 그러진 않겠습니다.
맨날 징징거리고 찌질거리고 했지만서도 나름 생각의 정리는 해오고 있었고
직장 관련해서도 계속해서 준비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올해말의 키워드를 지정해보자면 '반성 & 리빌딩'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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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직장 이야기를 하자면 옮겨갔다 원했다 어쩌고 하지만서도 결국은 방출당한거에 가깝습니다.
현재 파트가 사실상 그렇게 의미가 있지도 앞으로 유지가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애매한 상태에서
제가 파트 이동을 신청했고, 이왕 할거면 파격적으로 가보자라는 생각에 현재의 유선망 운영에서
무선망으로 이동으로 신청했습니다.
사실상 이때까지 해온 모든것을 다 뒤집는겁니다.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하고, 경력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대리달고 신입사원이 된거죠.
어떻게 보면 멍청한 짓입니다. 현재 파트가 의미가 없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존속이 필요하기때문에
버티고 앉아있으면 앞으로도 별 무리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일도 많이 줄어서 편할거구요.
해오던거 그냥 계속 하면 됩니다. 근데 사나이 간지가 있지 그건 싫더라구요. 쪽팔리게 아직 그렇게
나이도 많지 않은데 고인물처럼 지내다간 제가 그렇게나 싫어하던 꼰대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현재 팀에서는 사실상 천덕꾸러기가 되어서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수 없는 상태지요.
아마 옮겨가고 또 징징거리겠죠. 전에 팀이 나았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구나. 라면서요.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뭔가 배우겠죠. 뭔가 익힐거구요. 뭐든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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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관련해서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최근 동향을 살펴보자면 그동안 잘못 살아온 벌을 한번에 재고 대방출처럼
겪고 있다.. 가 맞는 것같습니다. 정도도 없고, 목표도 없이 아무데나 들이대고 추파 날리다가 이 꼬라지가 되고 나니
깨닫고 있다. 로 귀결되는 것같습니다.
이렇게 되고나니 스스로를 좀 냉철하게 바라볼수 있어진 것같습니다. 너는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지도, 흥미가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니 정신차리라고. 나 정도면 괜찮은거 아냐? 가 아니라 나는 괜찮지 않다. 그러니까
노력을 해라.
징징거리고 찌질거리고 해도, 다행이 손발이 오그라들것같은 실수는 하지않고 있고, 어느정도 정도를 지켜가며
잘살고 있습니다. 잘해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솔직히 보기 안스럽고, 저건 좀 아니다 싶은게 있음 말씀해주세요. 제가 모르는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다른 분들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조급해하다 다 잃고 이렇게 되지 말고 여유있게, 천천히
해나가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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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가 거의 다 갔습니다. 목표했던 것중. 몇가지를 이루었고 몇가지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삶은 계속되기에 아름다운 것이기도 하지만 삶은 계속해서 나은 방향으로 가면 더욱 아름다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한해 고생하신 주위분들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참 재밌게 지낸 한해였습니다.
이 추운 겨울 잘 버텨내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재밌게 살아봅시다.
Nio.G.Readman th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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